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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에서 메탄올이 든 손 소독제를 삼킨 후 성인 4명이 사망하고, 다른 몇몇은 시력 장애나 발작을 일으켰다. 5일(현지시간)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는 이와같이 밝혔으며,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손을 씻는데 유용한 손 소독제를 삼키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. CDC는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에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애리조나와 뉴 멕시코에서 15명의 성인이 메탄올 중독으로 입원한 사례를 설명했다. 그러나 왜 사람들이 손 소독제를 마시게 됐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. 아이들은 실수로 그럴 수 있
미국 식품의약국(FDA)가 지난 19일(현지시간) 멕시코의 한 회사에서 제조한 손 소독제 제품에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있어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. 에스크바이오켐(Eskbiochem)이라는 이 회사의 9가지 제품에는 메탄올이라고 하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흡수되거나 섭취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다. 해당 제품은 ▲All-Clean Hand Sanitizer, ▲Esk Biochem Hand Sanitizer, ▲CleanCare NoGerm Advanced Hand Sanitizer, ▲Lavar 70 Ge
무허가로 손 소독제를 만든 뒤 중국으로 수출한 제조업자 2명과 무역업자 1명이 약사법 위반과 화학제품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12일 불구속 입건됐다. 중부해양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5~21일 인천 지역의 한 주방용 도마 제조 공장에서 정부 허가도 없이 손 소독제 9만 4000개를 만들어 중국으로 불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. 무허가 손 소독제는 한국 정부에서 품질을 보증한 것처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했으며, 이들 중 무역업자의 경우는 중국 손 소독제는 중국에서 신뢰를 받지 못하고, 한국